베스트셀러(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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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밤 2021년 베스트셀러 소설
2021년 베스트셀러 소설 밝은 밤을 읽었다. 책 추천 블로그를 보다가 내용이 너무 좋아보여서 읽게 되었다. 슬픈 소설이라 지하철이나 회사에서 읽는 도중 잠시 쉬어야 할 정도였다. 역시 베스트셀러 답게 가독성이 매우 좋다. 영화를 보듯 장면이 잘 그려진다. 다만 소설의 구성에서 등장인물과 배경이 거부감이 생기는 부분들이 있었다. 최은영작가는 이 소설을 쓰면서 슬픔을 이겨냈다고 했다. 이 소설을 읽어보니 위로와 불편함이 절반 섞인 느낌이었다. 가족을 통해 회복되는 듯 하면서도 힘듬의 원인이기도 한거 같았고, 진정으로 나를 위하는 그 누군가가 있다는게 행복한 일이지만, 글쎄? 읽을땐 좋겠구나 싶었는데 다 읽고 내용과 생각을 정리하면서 복잡한 감정이 생겼다. 내용을 밝은밤 줄거리와 독후감을 통해 정리하며 복잡..
2022.07.15 -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소설 베스트셀러
소설 베스트셀러 순위 상위에 있는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를 읽었다. 불편한편의점, 달러구트꿈백화점 과 같은 잔잔한 소설인데 그중 제일 마음에 들었다. 빠르게 변하고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휴남동이란 이름처럼 위로가 되어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휴남동의 휴는 쉴 휴 라며 황보름작가가 만들어낸 동네이다.) 책을 읽으며 새롭게 도전하는 주인공과 새로운 인물들을 만나가며 자신을 찾아가는 모습이 좋았고 불편한편의점 사장님 처럼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직원의 생계를 생각하며 이익을 최대한 나누려는 모습이 좋았다. (이런 못습을 볼때 너무 뭉클하다.) 편한 단어와 문장이라 읽기가 엄청 편했으며 글자도 큼직큼직해서 마음에 들었다. 가독성 좋은 소설이란 이런게 아닌가 싶다. 어서오세요..
2022.07.12 -
달러구트 꿈 백화점 소설 베스트셀러
소설 베스트셀러 순위에 항상 상위에 있던 달러구트꿈백화점을 읽었다. 어려운 문장이 없었고 내용이 흥미로워서 상당히 집중이 잘 되었다. 청소년 소설로도 추천하기 좋다고 생각한다. SF 판타지 소설로써 작가의 상상력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고 꿈이라는 요소가 인물의 심리를 어렵지 않지만 깊게 파악할 수 있었다. 꿈을 구매하는 고객의 문제들을 해결 하는 부분에서 공감이 받았고 슬픈장면도 나와서 감동적이었다. 최근 여러 소설들을 읽으며 베스트셀러의 요소중 하나는 단순하지만 공감이 되는 내용이어야 하는거 같다. 이 소설 또한 어렵지 않은 난의도와 공감과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책에 빠져들기 충분한 좋은 소설책이라 생각한다. 항상 가지고 다니며 틈틈히 읽어도 앞부분이 모두 기억이 났으며 지루할 틈이 없어서 좋았다. ..
2022.07.05 -
힐링 소설 부디, 얼지 않게끔
잔잔한 힐링 소설을 추천 받았다. 비록 베스트셀러는 아니지만 그 리스트에 없어도 충분히 좋은 소설이 많음을 알기에 선뜻 구매했다. 부디, 얼지 않게끔 강민영 작가의 장편소설이다. 잔잔한 호수같은 책이다. 책은 얇고 깊이도 그리 깊지 않다. 읽는동안 경치좋은 호수를 아무 방해없이 즐기는 듯한 소설이다. 큰 갈등이 없었고 한가지 문제를 가지고 이야기가 진행된다. 짧게 요약한다면 여행사에서 일 하는 주인공이 한 직원(동료)과 더운 지방으로 발령을 같이 떠나게 되었다. 같이 가는 직원(동료)은 더위를 매우 심하게 느껴 질색하는 직원이었고, 반면 주인공은 더위가 머지? 라고 할 정도로 반면 시원함을 추위로 느낄정도의 사람이었다. 동료가 주인공을 관찰 한 결과 아픈게 아닐까 걱정 되었고 대화를 통해 아프지 않다고 ..
2022.07.04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히가시노 게이코 소설 베트스셀러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읽었다. 이미 소설 베스트셀러로 유명한 책이다. 히가시노 게이코는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추리소설 작가이다. 이번 나미야잡화점의기적은 추리소설이 아니라 SF요소가 있는 소설이다.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읽기 편한 문장력을 구사한다. 줄거리를 요약을 하자면 도둑3명이 어느집에서 물건을 훔치고 언덕 위 폐가에 도착한다. 그 곳이 나미야 잡화점이다. 이 잡화점은 과거 질문 또는 고민의 편지가 오면 답을 해주는 서비스를 하고있었다. 그러다가 폐업을 하게 되었고 뜻에따라 허물지 않고 남겨두었다. 도둑이 나미야 잡화점에 온건 폐업을 하고 난 수년이 지나서이다. 도착했을때 갑자기 한 편지가 도착하고 우연히 답을 해주게 된다. 그리고 바로 도착하는 답장...알고보니 이 편지는 과거와 주고받은 편..
2022.06.17 -
불편한 편의점 소설 베스트셀러
소설 베스트셀러로 유명한 불편한 편의점을 읽었다. 김호연 작가의 장편소설로 편안한 일상을 담은 소소한 이야기의 소설이다. 베스트셀러에 계속 올라와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 읽어 보았다. 책 추천 블로그를 찾아보면 항상 불편한 편의점이 있었다. 가장 읽고 싶은 책 1순위였다. 중고책이 없을 정도로 신간이었다. 책을 펴보고 놀란 건 가독성이다. 너무 잘 읽어지는 표현력과 관심을 끌 만한 이야기들이 있었다. 짧게 책을 요약한다면 각 파트별로 1인칭 시점은 달라진다. 그런데 전체적인 중심은 편의점 사장과 노숙자였던 직원이다. 다양한 경험이 있는 노숙자는 각 파트별 주인공의 문제를 적절히 해결해준다. 그리고 결국 본인의 문제도 해결하게 된다. 소설의 매력은 문제를 막힘없이 해결하는 것. 현실과 달리 ..
2022.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