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여행(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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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부산출발 순천여행
기억속에 순천은 사람이 많고 복잡하며 음식이 맛있는 장소였다. 항상 단체로 방문했었다. '혼자 여행해도 될까? 안전할까? 재미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 실제로 문제가 종종 있었다. 1인 식사가 안되는 불편한 식당들이 많았다. 그치만 잘 다녀왔다. 이번에는 이런 순천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 선암사 처음 방문한곳은 선암사다. 초봄에 홍매화가 유명한 곳인데 무소유 법정스님이 자주와서 감상해서 더 유명해졌다고 한다. 그리고 봄에는 겹벚꽃이 유명하다. 운이 없던 나는 비가 엄청와서 겹벚꽃이 다 떨어졌다. 몇일전 찍힌 사진들은 예뻤는데 아쉽다. 선암사가 인기있는 이유는 여러 포토존이 있기때문이다. 그중 하나가 위 위치다. 승선교를 통해 보는 강선루다. 무지개모양의 다리인 홍교의 이름이 승선교고, 그 뒤에 2층..
2023.08.31 -
순천만 정문식당 짱뚱어탕 꼬막 맛집
순천여행에서 필수 코스는 짱뚱어탕을 먹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식당에 따라 1인은 안되거나 순천만 근처가 아니라면 너무 비싸다. 그래서 아침일찍 택시는 타고 순천만에 가서 짱뚱어탕을 먹기로 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정문식당이 맛도 좋고 혼밥도 된다고 하여 방문!! 택시기사님께 물어봐도 정문식당 좋다고 해서 안심이 되었다. 이른 아침이었는데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밥먹으며 놀란 건 끊임없이 걸려오는 예약전화들이 맛집이라는 것을 인증했다. 나처럼 혼밥인 사람은 없었고 대부분 가족끼리 왔다. 가격만 본다면 비싸다고 생각 할 수 있다. 순천만 정문식당 짱뚱어탕 12000원, 정문스페셜은 25000원인데 1인일경우 37000원이었던가? 정문정식은 22000원 1인일경우 3만 원 초반이었다. 고민했는데 짱뚱..
2023.06.15 -
아마씨 아름엄마 씨앗밥상 순천역 맛집
순천여행을 위해 기차를 타고 순천역에 도착했다. 시간이 어중간해서 멀리 못 가는 이유로 순천역 근처에서 맛집을 찾았다. 그중 아마씨 아름엄마 씨앗밥상이 시간이나 동선과 잘 맞아 방문하게 되었다. 순천음식 중 연잎밥이 유명하고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기 때문에 방문하게 되었다. 잎의 향기가 밥에 한가득 품어져 있는 정식이 기대 되었다. 오픈이 11시 30분이었다. 11시에 도착했을때 1등이었지만 오픈전에 사람들이 많이 왔다. 아마도 블로그의 힘이 아닐까? 사람이 많은 만큼 기대되었다. 내부는 생각보다 작았다. 메뉴는 정식과 커리가 전부라고 생각하며 사이드가 있었다. 하나만 먹기에 아쉽기 때문에 연잎밥정식과 고구마고로케 1개를 주문했다. 인테리어는 깔끔했고 마치 숙녀방에 놀러온 기분이었다. 드디어 나온 연잎밥 ..
2023.06.14 -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에 여행을 다녀왔다. 순천 여행을 하면 가볼만한 곳으로 꼭 나오는 낙안읍성 민속마을이다. 예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생겨 엄청 기대하고 있었다. 날이 엄청 뜨거운 8월이었지만 사람들은 많아서 놀랐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이라 국내 여행지로 유명해서 그런 거 같다. 국내여행에서 그 어느 곳보다 만족했던 후기를 천천히 적어보겠다. 순천 낙안읍성 대중교통 벌교에서 출발해서 시내버스로 약 20분 걸렸다. 대신 버스가 잘 오지 않았다. 순천 낙안읍성 대중교통은 벌교에서 출발하는 것도 좋은 거 같다. 상당히 빨랐고 타는 사람도 거의 없었다. 버스가 없는 만큼 차량 시간을 알아보는 게 좋다. 아래 시간표를 참조하면 되겠지만 오차가 있다. 순천역에서도 버스가 있던데 다음에는 그 편으로도 ..
2022.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