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3)
-
나혼자 부산출발 서울여행
만약 혼자 여행지를 추천한다면 1순위 서울이다. 편의시설, 교통이 잘 되어 있으며 혼자 밥 먹기도 좋다. 다만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서울여행을 계획할 때 의도는 주로 편안한 여행이 목적이다. 이번에는 1일차 서울역 - 서대문형무소 - 청계천 - 세운상가 - 대학로 혜화역 - 낙산공원 2일차 익선동 - 덕수궁 - 숭례문 - 서울역 순으로 여행을 했다. 서울역 도착하고 서대문형무소까지 버스로 이동 을 제외하고 모두 걸어다녔다. 평지라서 걸을만 했고 천천히 걸으며 서울을 느껴보고 싶었다.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 택시를 타고 독립문 앞에서 내렸다. 조선시대와 다른 형태로 변했다고 하는데 지금도 충분히 멋지다. 예전엔 나무와 기와로 되어있었다던데 지금은 돌로 만들어진 모습이 서양 문화같아서 다른 매력이 있다. 더..
2023.08.29 -
서대문 형무소 방문기
서대문 형무소에 방문했다. 이번 서울여행의 방향성을 어떻게 결정할까 하다가 근현대사에 관한 곳을 방문하기로 했다. 그중 첫번째는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이다. 서대문 형무소는 너무 슬픈 역사를 품고 있다. 독립운동을 하신 분들이 일본에 잡혀 감금, 고문, 사형을 받은 장소다. 이 장소가 뜻깊다고 생각되는 건 이런 아픔을 이겨내고 독립을 이루었고, 이런 공간이 존재함에도 두려움보다 애국심으로 독립운동을 하신 분들의 정신이 담겨있는 장소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엄청 넓은 공간에 잘 보존되어있어 다행이라 생각되었는데, 내부를 보다가 읽은 내용에서 넓다는 생각이 잘못되었구나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설명해 주겠다. 서대문 형무소 입장료 토요일이라 걱정돼서 미리 예약을 했다. 서대문 형무소 입장료는 1인 3천 원이다. 미..
2022.11.07 -
창덕궁 서울 여행 국내여행 추천
창덕궁으로 서울 여행을 떠났다. 국내여행 1박 2일 코스로 서울 고궁을 다녀보기로 했는데 두번째 날이다. 창덕궁에 가기 전 자료를 찾아보니 조선시대 왕들이 주로 있었던 곳이 경복궁이 창덕궁이었다. 특히 이방원은 왕자의 난으로 경복궁에서 형제를 죽이게 되어 그자리에 있기를 꺼려했다. 그래서 창덕궁에서 생활했다고 한다. 그리고 임진왜란으로 인해 모든 궁이 손실되어 광해군때 복구 했으며 이후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이 증건되기 전까지 창덕궁에서 임금님들이 생활했다고 한다. 내가 느끼기에 다른 궁과의 차이점은 궐내각사, 희정당, 낙선재의 존재라고 생각한다. 우선 권래각사는 궁궐내 관청인데 신기한점은 창덕궁의 정문 돈화문에서 직진을 하면 여기를 갈 수 있다. 다른 궁들은 정문에서 들어가면 왕이 있는 인정전으로 가게 된..
2022.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