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정문식당 짱뚱어탕 꼬막 맛집

2023. 6. 15. 22:50음식

순천여행에서 필수 코스는 짱뚱어탕을 먹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식당에 따라 1인은 안되거나 순천만 근처가 아니라면 너무 비싸다.

 

그래서 아침일찍 택시는 타고 순천만에 가서 짱뚱어탕을 먹기로 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정문식당이 맛도 좋고 혼밥도 된다고 하여 방문!!

 

택시기사님께 물어봐도 정문식당 좋다고 해서 안심이 되었다.

순천만 정문식당
정문식당

이른 아침이었는데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밥먹으며 놀란 건 끊임없이 걸려오는 예약전화들이 맛집이라는 것을 인증했다.

 

나처럼 혼밥인 사람은 없었고 대부분 가족끼리 왔다.

순천만 정문식당 메뉴판
정문식당 가격

 

가격만 본다면 비싸다고 생각 할 수 있다.

 

순천만 정문식당 짱뚱어탕 12000원,

 

정문스페셜은 25000원인데 1인일경우 37000원이었던가?

 

정문정식은 22000원 1인일경우 3만 원 초반이었다. 

 

고민했는데 짱뚱어탕만 먹기로 했고 좋은선택이었다.

 

이유는 다음 사진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정문식당 짱뚱어탕
순천만 짱뚱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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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혼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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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전
꼬막무침
순천만 정문식당 짱뚱어탕

 

12000원 짱뚱어탕 1인 상이다.

 

받고 깜짝 놀랐다. 이렇게 많다니.

 

혼밥을 할 경우 보통 메인메뉴 1개와 사이드 1개를 시키는데

 

정문식당 짱뚱어탕 1인 상을 받고 시킬 수가 없었다.

 

양이 너무 많았는데, 놀라운 건 너무 맛있었다.

 

하나하나 반찬들이 좋았고, 특히 서비스로 주신 꼬막무침은 예술이었다.

 

절대 서비스가 아니라 생각했으며, 돈을 지불하고 사 먹고 싶은 메뉴였다.

 

짱뚱어탕은 살면서 먹은 짱뚱어탕 중 최고였다.

 

살면서 5번 정도 먹었는데 간도 적당하고 맛의 밸런스가 너무 좋았다.

 

양은 엄청 많아서 반찬을 남겼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배가 불러 못 먹다니.

 

여긴 순천만에 간다면 무조건 다시 갈만한 맛집이다.

 

혼밥도 추천, 가족끼리도 추천, 연인끼리도 추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