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집 도가니탕 독립문역 맛집

2022. 11. 4. 15:28음식

서대문역 맛집으로 대성집을 갔다.

도가니탕 해장국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갔는데 대 성공이었다.

독립문 서대문형무소 가기전에 배를 든든히 하기 위해 찾아봤는데

유튜브에 성시경씨가 어릴때부터 자주 온 곳이라며 소주를 먹는 장면을 봤는데 도가니탕을 먹자마자 왜 그런지 알았다.

해장을 하기 위해 가겠지만 다시 술을 찾는 그런곳이다.

도가니는 너무 맛있었고 국물은 최고였다.

담백하며 시원하고, 쫄깃하며 부드러웠다.

돈이 전혀 아깝지 않은 맛집이었다.

토요일 점심먹기 위해12시쯤 도착했는데 약 20분가량 웨이팅을 했다.

회전이 빨라 좋았다. 음식이 빨리 나오고 금방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 그런가보다.

식당은 깔끔하고 직원은 친절했다. 그리고 직원이 엄청 많았다.

서빙 밀리는 일이 없을꺼라 생각한다.

반찬도 대단히 맛있었다.

깍두기의 물을 떠 먹어보니 동치미 맛이 났다는게 신기했다.

도가니탕 하나에 공기밥 2개 먹고 나왔다.

수육을 먹기에는 돈이 너무 비싸서 도전을 못 했는데 술을 먹을 꺼라면 수육을 시키는걸 추천한다.

국물이 따로 나오기 때문이다.

너무 맛있게 먹고 온 대성집.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