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편의점 소설 베스트셀러

2022. 6. 16. 11:50서재

소설 베스트셀러로 유명한 불편한 편의점을 읽었다.

 

김호연 작가의 장편소설로 편안한 일상을 담은 소소한 이야기의 소설이다.

 

베스트셀러에 계속 올라와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 읽어 보았다.

 

책 추천 블로그를 찾아보면 항상 불편한 편의점이 있었다.

 

가장 읽고 싶은 책 1순위였다.

 

중고책이 없을 정도로 신간이었다.

 

책을 펴보고 놀란 건 가독성이다.

 

너무 잘 읽어지는 표현력과 관심을 끌 만한 이야기들이 있었다.

 

짧게 책을 요약한다면 각 파트별로 1인칭 시점은 달라진다. 그런데 전체적인 중심은 편의점 사장과 노숙자였던 직원이다. 다양한 경험이 있는 노숙자는 각 파트별 주인공의 문제를 적절히 해결해준다. 그리고 결국 본인의 문제도 해결하게 된다.

 

소설의 매력은 문제를 막힘없이 해결하는 것. 현실과 달리 그 문제는 깔끔하게 해결되어 독자가 그 이야기를 읽었을 때 공감을 받아 힐링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이 독자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된다.

 

여러 주인공의 문제점들이 마치 나의 일 마냥 느끼게 해주는 문장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억지스럽지 않은 적절한 해결방법이 마치 있을법한 일로 공감을 느끼게 해 주었다.

 

옥수수수염차를 한잔 마시며 시원한 에어컨 아래에서 읽으면 좋은 그런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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