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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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정문식당 짱뚱어탕 꼬막 맛집
순천여행에서 필수 코스는 짱뚱어탕을 먹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식당에 따라 1인은 안되거나 순천만 근처가 아니라면 너무 비싸다. 그래서 아침일찍 택시는 타고 순천만에 가서 짱뚱어탕을 먹기로 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정문식당이 맛도 좋고 혼밥도 된다고 하여 방문!! 택시기사님께 물어봐도 정문식당 좋다고 해서 안심이 되었다. 이른 아침이었는데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밥먹으며 놀란 건 끊임없이 걸려오는 예약전화들이 맛집이라는 것을 인증했다. 나처럼 혼밥인 사람은 없었고 대부분 가족끼리 왔다. 가격만 본다면 비싸다고 생각 할 수 있다. 순천만 정문식당 짱뚱어탕 12000원, 정문스페셜은 25000원인데 1인일경우 37000원이었던가? 정문정식은 22000원 1인일경우 3만 원 초반이었다. 고민했는데 짱뚱..
2023.06.15 -
아마씨 아름엄마 씨앗밥상 순천역 맛집
순천여행을 위해 기차를 타고 순천역에 도착했다. 시간이 어중간해서 멀리 못 가는 이유로 순천역 근처에서 맛집을 찾았다. 그중 아마씨 아름엄마 씨앗밥상이 시간이나 동선과 잘 맞아 방문하게 되었다. 순천음식 중 연잎밥이 유명하고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기 때문에 방문하게 되었다. 잎의 향기가 밥에 한가득 품어져 있는 정식이 기대 되었다. 오픈이 11시 30분이었다. 11시에 도착했을때 1등이었지만 오픈전에 사람들이 많이 왔다. 아마도 블로그의 힘이 아닐까? 사람이 많은 만큼 기대되었다. 내부는 생각보다 작았다. 메뉴는 정식과 커리가 전부라고 생각하며 사이드가 있었다. 하나만 먹기에 아쉽기 때문에 연잎밥정식과 고구마고로케 1개를 주문했다. 인테리어는 깔끔했고 마치 숙녀방에 놀러온 기분이었다. 드디어 나온 연잎밥 ..
2023.06.14 -
익선동 브런치 카페 밀토스트
카페가 많은 익선동을 아침 일찍 가게 되었다. 브런치를 원했는데 밀토스트는 오픈이 8시라 스팀으로 찐 식빵과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을 위해 밀토스트를 방문했다. 외부보다 내부가 깔끔하며 아늑했다. 한옥분위기의 공간은 이른 아침 피곤한 마음은 차분하게 만들어 주었다. 외국인 입맛에도 맞는지 중국 일본 서양 분들이 있었다. 나만 한국인이었다. 익선동이 서울여행에서 좋은 관광지로 자리잡음을 알 수 있었다. 스팀식빵은 처음 접해본다. 어떤 느낌이지 궁금했고 커피도 맛있는 집이라서 기대했다. 특히 사람이 많다는 점이 어느정도 증명된 집이라는 생각을 했다. 더군다나 아침8시 오픈이라니. 아마도 이 시간에 시작하는 카페는 익선동에선 밀토스트뿐인 듯하다. 기다린 시간은 길지 않았다. 버터는 식빵과 함께 먹는 용도로 제..
2023.06.09 -
서울 평양냉면 맛집 우래옥
평소 싱거운 음식을 좋아한다. 지인 추천으로 부산 해운대 부다면옥에서 처음으로 평양냉면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서울 여행을 통해 유명한 평양냉면을 경험해 보고 싶어서 유명한 우래옥에 가기로 했다. 맛있는 평양냉면은 어떤 맛일지 기대 했다. 우래옥 웨이팅 유명한 맛집인 만큼 주말 30분 웨이팅을 했다. 수용가능 인원이 많았고, 회전이 빨라 오래 기다리진 않았다. 그런데 들어간 시간대가 점심시간이 아닌데 이 정도였다는 건 긴 편이라 생각된다. 우래옥 평양냉면 가격 가격이 16000원으로 비싸다. 서울 물가가 비싸서 그런 건지 후덜덜 했다. 기르고 아쉬운 건 녹두전이 없다는 것이다. 평양냉면에 녹두전을 먹고 싶은데 같이 못 먹는 점이 아쉬웠다. 알고 갔기 때문에 평양녕면에 집중하자는 생각으로 결정했었다. ..
2023.06.05 -
오리야 벌교맛집
벌교 맛집 오리야를 갔다. 벌교 현지인 추천 맛집이라 검색하면 꼭 나오는 집이라 궁금했다. 오리야를 검색하면서 궁금한 점은 분명 양념이라 해놓고 붉은색이 안보였다는 점이다. 오리야의 특징을 정리하면 1. 양념이지만 붉은색이 아니다. 2. 그나마 늦게까지 하는 가계다. 3. 꼬막이 아닌 오리요리다. 현지인 추천! 이렇게 3가지다. 벌교 여행 중 난처했던 점이 8시에 문을 모두 닫았는데 그나마 오리야는 9시까지 했고 그 시간에도 사람이 엄청 많았다. 비록 우리가 술을 마셔서인지 가장 오래 있었지만 분위기도 좋고 맛있었다. 위치는 다이소와 벌교세무서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벌교에 다이소가 하나뿐이기 때문에 찾기가 쉬울 것이다. https://place.map.kakao.com/16396073 오리야 전..
2022.11.08 -
대성집 도가니탕 독립문역 맛집
서대문역 맛집으로 대성집을 갔다. 도가니탕 해장국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갔는데 대 성공이었다. 독립문 서대문형무소 가기전에 배를 든든히 하기 위해 찾아봤는데 유튜브에 성시경씨가 어릴때부터 자주 온 곳이라며 소주를 먹는 장면을 봤는데 도가니탕을 먹자마자 왜 그런지 알았다. 해장을 하기 위해 가겠지만 다시 술을 찾는 그런곳이다. 도가니는 너무 맛있었고 국물은 최고였다. 담백하며 시원하고, 쫄깃하며 부드러웠다. 돈이 전혀 아깝지 않은 맛집이었다. 토요일 점심먹기 위해12시쯤 도착했는데 약 20분가량 웨이팅을 했다. 회전이 빨라 좋았다. 음식이 빨리 나오고 금방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 그런가보다. 식당은 깔끔하고 직원은 친절했다. 그리고 직원이 엄청 많았다. 서빙 밀리는 일이 없을꺼라 생각한다. 반찬도 대단..
2022.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