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13. 16:34ㆍ문화
엘리멘탈 개봉이 하루 앞으로 왔다. 6월14일 개봉
주위 사람들을 보면 올해 영화중 가장 기대한다고 한다.
보고나서 후기를 적겠지만 보기전 예고편과 인터뷰내용을 보고 기대되는 부분을 적어 보도록 하겠다.
다름을 이해하는 것
물과 불의 사랑 이야기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배경은 엘리멘트시티에 공기 물 흙 불이 살고 섞이면 안된다.
여기서부터 너무 마음에 든다.
눈으로 봐도 다른 요소들을 섞이면 안된다는 설정을 직설적으로 보여준다.
철학적이지만 주제를 쉽게 보여주려는 모습이 보인다.
아마도 섞이면 안되는 물과 불이 관계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여줄것이다.
상대방을 이해하는데 나의 기준이 아니라 서로 다른 기준이 있다는 것을 엘리멘탈에서 볼 수 있다.
인종, 문화, 지역, 종교 등등의 문제가 너무 많은 요즘 이 영화가 필요한 메시지를 제공 할 것이라 생각한다.
재미요소
물이 스펀지에 들어가는 예고편을 보며 각 원소들이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을 재미있게 보여줄꺼 같다.
물과 흙이 만나면 풀이 생기듯 원소들의 시너지를 통해 보여주는 것도 있을 것이다.
공기는 버스의 윗부분에 좌석이 있다. 물은 파이프를 이용해 이동가능하다.
불의 색이 변하는 것과 물이 뜨거운것을 먹으면 수증기가 나오는것들을 보여주는데 분명 재미있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아마도 이런 재미요소를 통해 다른 요소들이 만나 발생하는 시너지가 우리 사회에서도 발생한다는 것을 말해주겠지?
픽사와 디즈니
주토피아, 인사이드 아웃, 코코, 업 등등 너무 재미있고 감동적인 애니메이션을 많이 많들어주었다.
믿고본다고 한다는 말이 딱 맞다.
특히나 실사가 아니라 애니라는 점이 오히려 상상력을 표현하기가 더 좋다고 생각한다.
비록 내일 개봉이지만 아마도 몇일 더 있다가 봐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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