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25. 01:09ㆍ문화
데드풀과 울버린 쿠키는 1개입니다.
크래딧이 올라가는 동안 회상영상 1개와 모두 끝나고 1개 있습니다.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간단한 후기
데드풀과 울버린을 개봉과 동시에 봤는데 조금은 찝찝했지만 재미있었다.
죽어가던 마블과 디즈니를 살리기 위해 데드풀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는데, 그 내용을 언급할때마다 웃겼다.
특히 폭스가 망했다는 설정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게 재미있었다.
그리운 모습들도 다시 등장해서 좋았고, 액션이 많아서 좋았다.
그러나 이야기의 흐름은 엉망이라 생각한다.
그치만 그래도 괜찮다. 복잡한 이야기보다 간단한 이야기와 많은 액션을 보여주겠다는 영화라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최종빌런의 마지막 행동은 이해되지 않았다.
왜 자기가 살고있는 세상만이 존재하도록 만들고 싶었을까?
그런 욕심히 오히려 독이 되었다. 그래야 이야기가 되기 때문이었을까? 어려운 문제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5점 만점에 3.5점 정도?라고 생각한다.
간단한 줄거리
데드풀이 생활하고 많은 실패의 좌절을 경험했다.
항상 어벤져스가 되고싶어 하던 데드풀이 무기력하게 생활하고 있던 중 시간을 관리하는 집단에게 잡혀가고 데드풀이 존재하는 시간의 흐름이 없어진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데드풀은 그걸 막기위해 노력한다.
이야기는 이게 전부다.
재미요소
1.액션
2.반가운 얼굴
3.새로운 시리즈의 기대감
이렇게 생각한다.
울버린이 나오는만큼 잔인한 액션이 더 많아졌다.
데드풀은 원래 액션이 좋으니까 그렇더라도 울버린까지 나온시점에 우리가 생각하는 그림들을 잘 그려준다.
특히 데드풀과 울버린이 싸우는 장면이 웃기면서도 멋있었다. 또 볼수 있을까?
힐링팩터 두명의 히어로가 싸우는 장면이 좋았는데, 액션의 정도로 따지자면 윈터솔져의 액션이 더 좋았다.
임팩트가 조금 떨어진다고 생각들었는데 카메라 앵글이 너무 넓게 보여줘서 그런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다른 울버린영화와 데드풀영화의 액션 모두 좋았는데 이번에는 그보다 덜 하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건 더 생각해봐야겠다.
그리고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나온다. 이건 스포가 되기때문에 여기까지, 게다가 놀라운게 네이버에서 이번영화 정보에 반가운 얼굴들의 어떠한 정보가 없다. 그만큼 모르고 봐야하는 요소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얼굴들에 이어지는 새로운 시리즈가 생겨날꺼 같다.
자신의 역할은 자신만이 유일하다는 그분의 말이 너무 인상깊었다.
사전지식
영화를 보기전에 x맨, 울버린시리즈(특히 로건만이라도 꼭!), 당연히 데드풀 영화는 어느정도 알고 보는게 좋다.
영화의 기본 배경인 시간을 관리하는 집단을 알고싶다면 로키를 보는것도 좋다.
만약 다 모르겠다 싶으면 로건은 꼭 보고 가자.
로건은 마블영화에서 진짜 명작이다. 그러니 이번기회에 보는걸 추천한다.
끝으로 나도 이제 나이가 39살이다.
마블과 함께한 시간이 오래되었다. x-man부터 시작해서 헐크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어벤져스 등등등
배우들도 나이를 먹어가며 시리즈도 다양해지면 오히려 이런점이 진입장벽이 될 수도 있지만, 나에게는 많은 추억이 되어 보는 내내 많은 생각이 들었다.
재미가 없어져가는 마블영화에 돌아선 팬들이 이번영화를 통해 한번 더 기회를 주게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x-man에 돌아선 사람들이 많이 기대할꺼 같다. 난 이미 기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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