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AIN 남도해양열차

2022. 11. 8. 13:55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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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IN 남도해양열차를 타 보았다.

 

부산에서 벌교를 가기위해선 무궁화도 있지만 감성을 찾기 위해 남도해양열차를 탔다.

 

리뷰를 보는데 안락해보였고 여행의 시작이 즐거울꺼 같았다.

 

그 예상은 적중했다.

 

적당한 인원이 타고 있어 조용하고 열차 구석구석을 구경하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부산역에서 승차하였고 벌교역까지 약 3시간 걸렸다.

 

휴식 열차구경 독서 하다보니 3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혼자가 아니라면 열차내에서 사진찍고 논다고 생각했을때 재미있는 요소가 많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아쉬운점은 있다.

 

부산 기준으로 열차가 가는거 1개 오는거 1개뿐이다.

 

가는건 오전 오는건 오후 이렇게 있는데 적어도 오전 오후 저녁 이렇게 3개씩 총 6개가 있었으면 좋지 않을까?

 

요구하기는 미안하다. 아침일찍이라 그런지 사람이 적었기 때문이다.

 

그 또한 순천에서 거의 다 내렸다. 아마도 수요가 매우 적은것 같다.

 

아래 사진들은 벌교역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무궁화 S-TRAIN

무궁화를 남도해양열차로 바꾼거 같다.

 

모양이 또 같았다.

 

내부도 조금 바꾼거 같은데 식당칸이나 자전거 나두는 칸이 예전 무궁화때 있었던거 같았다.

 

식당칸은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구조로 바꾼거 같고, 내부에 무늬들을 싹 바꾼점이 예쁘다고 생각했다.

 


남도해양열차 내부

내부 무늬를 빠꾼건 너무 잘 했다고 생각한다.

 

옛날 감성을 뛰어넘어 새로운 문화를 만들었다고 본다.

 

콘셉트 설명은 코레일에 들어가면 

 

남도 대표 이미지로 쪽빛, 동백꽃, 거북선, 학을 선정하였다고 한다.

 

지역을 나타낼수 있는 요소들로 구성했다는점이 너무 좋다.

 


S-TRAIN 다례식 좌식좌석

다례실은 좌식으로 앉을 수 있다.

 

인기가 많다. 잠시 앉았다가 구경하고 왔더니 오른편엔 모두 임자가 생겼다.

 

왼쪽은 상대적으로 회피하는 분위기다.

 

그런데 이 자리들은 선착순인거 같다.

 

좌석에 번호가 없었고 이분들은 내리는 순간까지 여기 앉아있는거 같았다.

 

옆으로 가는거라 불편할 수 있는데 밖을 정면으로 볼수있다는 점이 좋아보인다.

 

KTX처럼 1명이라도 더 승차해야 하는 열차에서는 볼수 없는 장면들이다.

 

좌석으로 가득  차 있는 열차가 아니라 재미있는 요소로 꾸며둔 열차라 다음에도 이용할 꺼 같다.

 

특히나 조용하다는 점이 너무 좋았고 여행의 시작부터 힐링이 되었다.

 

서울에서도 출발하는 열차가 있는데 순천에서 만나게 된다. 약 1시간 차이난다.

 

열차운행이 적다는 단점을 제외한다면 너무 좋은 여행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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