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17. 15:33ㆍ여행
서울 호캉스 추천 롯데시티호텔 마포에 갔다.
국내 호캉스로 여러 지역이 있겠지만 서울을 선택했다.
시설이 잘 되어있고, 사람도 많고 맛집도 많은 서울이 좋다고 생각했다.
더운 여름에는 호캉스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롯데시티호텔 마포를 선택한 이유는 수영장 헬스장 때문이다.
지금은 금액을 지불해야 하지만 이때만 해도 무료였다.
서울 호캉스 추천 글들을 보니 저렴한 가격에 이렇게 즐길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었다.
밖이 보이는 욕조 수영장 헬스장 지하철인근 맛집분포 등을 고려하여 선택했다.
금토 1박2일 숙소에 있었는데 금액은 약 13만원이었다.
숙소는 매우 깔끔하고 조용해서 만족스러웠다.
사진을 통해 천천히 설명해보겠다.
롯데호텔은 많이 봤는데 롯데시티호텔은 처음봤다.
비즈니스호텔이라고 보면 될꺼같다.
그런데 수영장과 헬스장이 있어 프리미엄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로비는 2층에 있다.
입구에서 오른쪽을 보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친절하신 직원분들.
롯데시티호텔 마포, 마주치는 직원분들은 모두 친절하셨다.
2층 로비에 세븐일레븐이 있어 칫솔을 구매했다.
롯데시티호텔 신기한점이 칫솔, 치약, 폼클랜징, 면도기가 제공되지 않았다.
서울 호캉스를 위해선 수영장이 빠질 수 없는데 4층에 있었다.
객실은 5층이라 무조건 엘리베이터를 타야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기위해선 방 키가 필요하다.
방키를 꼭 가지고 다녀야 한다.
그래서인지 방키를 2개 제공한다.
롯데시티호텔 마포 객실
내부의 넓기는 적당했다.
첫 느낌인 정말 깔끔하다고 생각했고 아늑했다.
호캉스를 위해 책을 가지고 왔는데 창가에 앉아서 책을 읽으니 너무 좋았다.
침대는 매우 편안했고 이불에도 이물질이나 얼룩하나 없이 깨끗했다.
스탠드는 딱히 쓸 일이 없었다.
그런데 켜두니 분위기가 좋았다.
책보기에는 좋지 않았다.
옷걸이가 많았고 공간이 넓었다.
겨울에 옷이 두꺼워도 걱정 없어 보인다.
화장대도 넓었다.
그런데 여기서 작은 불만이 있다.
전기 코드가 저기에만 있다.
침대근처에도 있었으면 좋겠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었다.
아휴~ 코드가 이게 전부라 아쉬웠다.
특히나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창가 또는 침대근처에 코드가 있었으면 했는데 아쉽다.
롯데시티호텔 화장실도 마음에 들었다.
비싸지만 밖이 보이는 욕조를 선택했다.
욕조에서 샤워를 하는데 밖을 보며 하니 너무 좋았다.
만약 앞으로도 이런 옵션이 있다면 꼭 해야겠다.
욕조에서 공덕역이 4거리가 한눈에 보인다.
다 벗고 밖을 조심스럽게 봤다.
아무래도 호텔 안이 밖보다 밝아서 조심하라는 리뷰가 있어 유의했다.
세면대는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씻고싶을때 항상 샤워를 했기 때문이다.
그것이 호캉스지.
이건 맥주마시며 책을 보다가 촬영했다.
옵션에 맥주2캔 주는게 있었는데 같은 롯데라 클라우드가 있었다.
흠~ 난 클라우드가 싫어서 1캔만 먹었다.
혼자서 이 넓은 침대를 다 사용했는데 너무 좋았다.
롯데시티호텔 마포 수영장
수영장때문에 롯데시티호텔 마포를 선택했다.
다른 블로그에서 정보가 부족했는데 하나씩 적어보겠다.
우선 사람은 별로 없었다.
무료였기때문에 금요일 오후, 토요일 오점 총 2회 방문했다.
우선 물은 상당히 깨끗하다.
이때까지 가본 수영장 중 엄청 깨끗한 편이었다.
물의 깊이는 깊어 어린 아이들은 주의 해야 한다.
약 깊이가 150cm~160cm 정도 되어 보인다.
레일은 총 2개, 넓은쪽은 퐁당퐁당 하며 자유롭게 노는 레일, 좁은곳은 수영하며 왔다갔다 하는 레일이다.
이용객들은 주로 가족이다.
혼자 온 사람은 나뿐이었고 부모아 아기들 뿐이었다.
안내요원은 금요일오후에 1명, 토요일오전에 2명 있었다.
이렇게 밖을 보며 수영을 할 수있다.
밖에선 안이 보일까?
벤치는 약 8개 가량있다.
창가쪽 3개, 안쪽 5개정도?
수건은 다하고 나갈때 준다.
샤워시설이 있고 물품 보관함이 있기에 마른옷이나 물품들은 거기에 두면 되고 수영을 다하고 나갈때 수건을 받아 샤워하고 나가면 된다.
그런데 물기를 다 빼는 탈수기가 없다.
손으로 짜야해서 수영복을 담아가는 비닐류를 꼭 챙겨오는게 필수이다.
신발은 아무꺼나 신고 와도 된다.
왼쪽 제일 아래 하얀 슬리퍼가 내가 신고온 슬리퍼다.
호텔에서 재공해주는 슬리퍼다. 그냥 저거 신고 오는게 좋을꺼 같았다.
그런데 젖을 위험이 없어 아무꺼나 신어도 된다.
롯데시티호텔 마포 헬스장
이용은 하지않고 구경만 했다.
특별히 제한사항이 없었다. 사람도 없었다.
런닝머신을 뛰어볼까 했는데 수영장에 집중하느라 시간이 없었다.
사람이 없어 이용하는데 좋을꺼 같다.
고장나거나 부서진거는 없었고 모든것이 깔끔했다.
밖을보며 자전거 타면 좋을꺼 같은데 해볼껄 후회된다.
아령도 다양하게 있어서 좋아보였다.
모두 깨끗했다.
사람이 없어서 커플끼리 놀러와서 운동하면 좋을꺼 같다
금요일오후, 토요일오전 모두 사람이 없었다.
롯데시티호텔 마포 호캉스 후기
너무 좋았다. 다음에 서울가더라도 다시 가볼까 후보에 올릴꺼 같다.
특히나 특가를 자주하는거 같았다.
비싸지 않은 금액에 서울 호캉스를 즐길 수 있어서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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