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 브런치 카페 밀토스트
카페가 많은 익선동을 아침 일찍 가게 되었다. 브런치를 원했는데 밀토스트는 오픈이 8시라 스팀으로 찐 식빵과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을 위해 밀토스트를 방문했다. 외부보다 내부가 깔끔하며 아늑했다. 한옥분위기의 공간은 이른 아침 피곤한 마음은 차분하게 만들어 주었다. 외국인 입맛에도 맞는지 중국 일본 서양 분들이 있었다. 나만 한국인이었다. 익선동이 서울여행에서 좋은 관광지로 자리잡음을 알 수 있었다. 스팀식빵은 처음 접해본다. 어떤 느낌이지 궁금했고 커피도 맛있는 집이라서 기대했다. 특히 사람이 많다는 점이 어느정도 증명된 집이라는 생각을 했다. 더군다나 아침8시 오픈이라니. 아마도 이 시간에 시작하는 카페는 익선동에선 밀토스트뿐인 듯하다. 기다린 시간은 길지 않았다. 버터는 식빵과 함께 먹는 용도로 제..
2023.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