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출발 벌교여행
소음과 사람이 많은 도시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바람 풀 파도 소리가 가득한 자연 한가운데에서 쉬고 싶었다. 조용히 걷는 것도 좋다고 생각했다. 예를 들면 제주도 해변길 같은... 아무 생각 없이 멍 때리고 싶었다. 아니면 오로지 하나에만 집중하고 싶었다. 독서나 운동, 등산처럼... 새로운 것을 알고 싶었다. 아니면 알던 것을 더 깊게 알고 싶었다. 그렇게 여행이 시작되었다. 여행은 일정은 1일 차 부산역, S-TRAIN, 벌교역, 태백산맥 문학거리, 보성여관, 벌교금융조합, 득량역, 강골마을 ( 이진래 고택, 열화정 ) 2일 차 낙안읍성, 홍교, 벌교역, S-TRAIN, 부산역 빡빡하지 않게 일정을 계획했다. S-TRAIN 남도해양관광열차를 처음 타봤다. 내부 칸의 넓이는 새마을 같았지만 자전거 거..
2023.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