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정 속 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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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카프카 변신 고전소설 베스트셀러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을 읽었다. 고전소설로 유명한 베스트셀러이다. 최근 짤 중에 내가 만약 자고 일어났는데 바퀴벌레로 변한다면 어떻게 할 거야? 라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변신이 그 소설이다. 읽게 된 건 고등학생들 퀴즈프로그램에 프란츠카프카의 변신에 대한 퀴즈가 나왔고 어떤 소설인지 궁금해서 읽어보았다. 변신은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과 가족의 구성원의 역할에 대한 생각들을 중점으로 쓴 소설이다. 가족에서 자신이 경제권을 짊어지고 있는 상태면서 불안한 감정이 있다면 읽어보면 좋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결국 모두 흘러간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또한 자신의 불행을 초래하는 일이라 전달하는 거 같다. 결국 자신의 행복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옳은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삶이 힘들고 괴롭고 무겁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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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고전 베스트셀러
책 선택의 이유 프랑수아즈 사강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을 읽었다. 이책을 선택한건 100% 작가때문이다. 그녀의 첫 작품 '슬픔이여 안녕' 을 읽고 뒤에 있는 작가의 생각을 읽었을때 큰 매력을 느꼈다. 앞으로 프랑수아즈 사강의 모든 책을 읽을 예정이다. 읽기 전 아무런 정보가 없었다. 읽기 전 기대한 점은 프랑수아즈 사강의 아름다운 문체였다. 읽기 전 책이 사랑이야기 인지도 몰랐다. 줄거리 역시나 이번 소설도 사랑이야기를 중심으로 한다. 등장인물은 크게 3명이다. 폴 : 주인공여자 로제 : 주인공의 남자친구 시몽 : 갈등을 만드는 남자 폴 입장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로제와의 사랑은 익숙하고 안정적인 사랑. 시몽과는 불같은 열정적 사랑을 뜻 한다고 보는거 같다. (난 시몽과의 사랑은 순간적 사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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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목표
1. 나 자신 2. 2주에 1권 책 읽기. 1년에 20권. 3. 독서노트 적기. 4. 영국식 영어공부. 하루 1문장 외우기. 5. 2024년 7월 영어회화 소모임 참여하기 6. 일주일에 3회 운동하기. 1일 어깨, 2일 팔굽혀펴기, 3일 공원 7. 유튜브 구독자 늘리기. 주 1회 쇼츠올리기 8. 인스타 팔로우 늘리기. 2일에 1회씩은 꼭 릴스 or 게시물 올리기 9. 혼자여행가기. 제주도1회, 서울1회, 전라도1회, 경상도1회 10. 완벽하게 못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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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빨강 - 오르한 파묵 민음사
르네상스를 공부하며 원근법을 알게 되었고 그와 관련된 책으로 오르한 파묵의 내 이름은 빨강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다. 우선 재미있다고 들었다. 추리소설이라 들었는데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을 읽으며 추리소설을 좋아하게 되어 기대되었다. 오랜 세월 사랑을 받은 책들을 읽어보라는 추천을 받아 다양한 고전에 도전하게 되었고 읽을 때 마다 힘들지만 다 읽고 나면 기분이 좋아져서 이번 책도 기대되었다. 결과는 힘들었지만 읽으면서 느낀 점들을 하나씩 적어나가겠다. 등장인물마다의 1인칭 주인공 시점 읽을때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다. 각 단락별 중심이 되는 인물이 달라진다. 한 명의 주인공으로 계속 이어지는 게 아니라 시간은 진행되지만 그 시간별 1인칭 시점이 달라진다. 개인별 심리를 알게 되는 책이긴 하지만 이런 종류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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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끝의온실 국내 SF소설 추천
지구끝의온실을 읽었다. 국내 sf소설이 궁금했는데 베스트셀러에 김초엽 작가의 지구 끝의 온실이 있어서 읽게 되었다. 처음 읽어보는 sf소설인데 걱정이 되었다. 재미없으면 어쩌지. 걱정은 현실이 되었다. 생각보다 감흥이 없었다. 기대했던 건 상상하지 못한 미래를 작가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그려낸 모습인데 지구 끝의 온실은 흔히 생각할 수 있는 미래라 여겨졌다. 주요 키워드는 자연파괴, 인체+로봇, 전염병 등이 있다. 어찌 보면 자연파괴와 전염병이 같은 선상에 있을 수 있다. 생활하기 힘든 환경에서 어떻게든 살기 위해 크고 작은 마을들이 형성되고 외부인은 차단하며 자연을 되돌리기 위해 노력한다. 도적무리들이 있고 인권은 파괴되어 살인이 쉽게 일어난다. 그런데 그게 사람에 의한 살인인지, 자연파괴 전염병에 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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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베스트셀러 소설 류 일본소설
신작 베스트셀러 소설 류를 봤다. 일본 소설을 자주 보지는 않는데 좋아하는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추천하는 작품이라 하여 읽어보았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나이먀 잡화점의 기적으로 접했는데 너무 좋았기 때문에 추천한다는 말이 끌렸다. 일본에서 여러 상도 받았다고 하길래 냉큼 샀다. 우선 나도 이 책을 추천한다.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읽기가 편했고 이미지가 잘 떠올랐다. 대만과 중국사이의 관계에 대해 조금 알수 있었고, 다른 나라의 시대적 갈등도 나타난다. 소설의 장르가 다양하다. 아쉬운점도 있었지만 좋은점이 더 많았다. 하나씩 설명해 보겠다. 할아버지의 죽음 이야기는 할아버지가 살해 당하고 난 이후부터다.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며 모든것이 이 사건과 연관되어 보인다. 중간중간 다른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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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룰루 밀러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를 드디어 보었다. 많은 사람들이 추천했고 특히 스포를 절대 보지 말고 이 책을 읽기를 권장하는 여러 리뷰를 봤다. 그래서 이번 리뷰는 사진의 끝부분에 내용을 적어보겠다. 책을 읽기전 내용을 절대 보지 않고 감정적인 리뷰만 찾아봤다. 나도 읽어보길 권장한다. 좋은 책은 확실하다. 중반까지는 그저 그렇다. 그냥 물고기 이야기만 하고 여러 과학자 이야기한다. 그러다가 중반에서 내용이 반전되는데 그때부터 읽기 좋다. 중반에서 순간 아니!!! 하면서 보게 된다. 어떤 내용인지는 아래에서 소개하겠다. 그 내용을 책을 통해 전달받았으면 좋겠다. 그렇지 못한다면 짧은 줄거리와 독후감을 아래에 적어보겠다. 스포 가득한 리뷰입니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제목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물에서 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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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이여 안녕 프랑수아즈 사장
슬픔이여 안녕 프랑수아즈 사장의 첫 소설을 읽었다. 너무 유명한 작가와 작품으로 프랑수아즈 사강은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은 한,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라는 명언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한번 본 소설을 읽지 않는 프랑수아즈 사랑은 자신의 소설이라서가 아니라 슬픔이여 안녕은 몇 번 더 봤다고 한다. 올해 읽은 책중 가장 멋진 소설이라 생각되며 두고두고 생각날 소설이라고 생각된다. 우선 10대의 심리를 심도깊게 묘사하고 있다. 간결하며 자세하고 섬세하고 파괴적이었다. 10대의 자유분방하며 개성있는 심리상태를 그의 언어로 나타내고 있는데 너무 깔끔하고 좋았다. 특히 공감되는 심리가 너무 많았다. 자신이 잘못하고 있음을 알고 있지만 이미 결정한 사항에 대해 나아가는 주인공의 모습. 불안정하지만 절대 그..
여정 속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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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멘탈 올해 최고의 기대작
엘리멘탈 개봉이 하루 앞으로 왔다. 6월14일 개봉 주위 사람들을 보면 올해 영화중 가장 기대한다고 한다. 보고나서 후기를 적겠지만 보기전 예고편과 인터뷰내용을 보고 기대되는 부분을 적어 보도록 하겠다. 다름을 이해하는 것 물과 불의 사랑 이야기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배경은 엘리멘트시티에 공기 물 흙 불이 살고 섞이면 안된다. 여기서부터 너무 마음에 든다. 눈으로 봐도 다른 요소들을 섞이면 안된다는 설정을 직설적으로 보여준다. 철학적이지만 주제를 쉽게 보여주려는 모습이 보인다. 아마도 섞이면 안되는 물과 불이 관계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여줄것이다. 상대방을 이해하는데 나의 기준이 아니라 서로 다른 기준이 있다는 것을 엘리멘탈에서 볼 수 있다. 인종, 문화, 지역, 종교 등등의 문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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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후기 쿠키
드디어 나왔고 봤다.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벌써 트랜스포머6이다. 감독도 바뀌고 시리즈도 다르게 시작되기 때문에 많은 변화가 있을 거란 기대를 했다. 과연 이번 트랜스포머가 어떤영화인지 리뷰해 보겠다. 그리고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쿠키는 1개다. 엉? 처음이니 칭찬부터 하겠다. 말도 안되는 PPL 없다. 근본과 근거가 없다. 인물이 결정을 하는데 납득이 안된다. 1. 주인공 노아는 왜 선택되었는가? 노아는 왜 오토봇을 따라갔는가? 아무리 오락영화라고 하더라도 어느 정도 인물이 근본이 있어야 하는데 선택이 된 것은 차를 훔치다가 우연히, 오토봇을 따라가는 이유는 믿음이 안 가서? 주인공은 이등병 출신이다. 어떤 결정을 내리고 전역을 했다. 근데 모른다. 만약 군인일 때 선택이 공적인 도덕성이나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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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후기 쿠키
범죄도시3을 엄청 기대했다. 1, 2 가 재미있었고, 흥행도 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시리즈로 제작되는 영화가 있길 바라는 마음에 기대했다. 걱정스러운건 액션이 비슷하거나 코믹요소가 낮아지면 어쩌지 하는 걱정도 동시에 있었다. 그럼 이제 후기를 남겨보겠다. 참고로 쿠키는 1개 있다. 시그니처 - 악당 소개와 마동석의 등장 늘 그렇듯 악당을 먼저 소개한다. 이번에는 어떤 매력적인 악당이 나올지 보면서 이야기 배경이 마약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고 설명해준다. 그리고 화면이 바뀌며 마동석 등장. 문제를 가볍게 해결하고 출근하는 모습니다. 그리고 영화가 시작된다. 변화된 액션 할말이 많다. 긍정적이다. 범죄도시 1,2 에서 주먹과 뺨으로 악당들을 날려 보내는 액션에서 날렵하고 묵직한 복식이 적용된 액션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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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후기
분노의 질주를 보기 전 기대하는 점은 자동차이다. 자동차를 통해 보여주는 액션이 다른 영화와 차이점이며 어떻게 표현하는지가 궁금했다. 하지만 분노의질주 최근작을 보면 자동차액션이 아닌 몸으로 하는 액션이 더 많았다는 점이 아쉬웠고, 특히 홉&쇼에서는 사이보그가 나와서 아쉬웠다. 이런 기대감과 불안감을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에서는 어떻게 풀었을까? 새로운 악역등장 돔이 다양한 악당들과 싸웠고 문제를 해결했다. 그로인해 더 많은 가족을 만들었지만, 반면 새로운 원한을 얻기도 했다. 그 원한으로 인한 새로운 적이 등장한다. 사이퍼가 최종 보스인 줄 알았는데 그보다 더 독한 악당이 나온다. 비록 운전은 못 하지만 사이퍼만큼 똑똑하고 돔만큼 강하다. 이름은 단테, 5편에서 털었던 금고 주인의 아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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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카프카 변신 고전소설 베스트셀러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을 읽었다. 고전소설로 유명한 베스트셀러이다. 최근 짤 중에 내가 만약 자고 일어났는데 바퀴벌레로 변한다면 어떻게 할 거야? 라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변신이 그 소설이다. 읽게 된 건 고등학생들 퀴즈프로그램에 프란츠카프카의 변신에 대한 퀴즈가 나왔고 어떤 소설인지 궁금해서 읽어보았다. 변신은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과 가족의 구성원의 역할에 대한 생각들을 중점으로 쓴 소설이다. 가족에서 자신이 경제권을 짊어지고 있는 상태면서 불안한 감정이 있다면 읽어보면 좋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결국 모두 흘러간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또한 자신의 불행을 초래하는 일이라 전달하는 거 같다. 결국 자신의 행복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옳은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삶이 힘들고 괴롭고 무겁다고..
2024.02.07 11:52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고전 베스트셀러
책 선택의 이유 프랑수아즈 사강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을 읽었다. 이책을 선택한건 100% 작가때문이다. 그녀의 첫 작품 '슬픔이여 안녕' 을 읽고 뒤에 있는 작가의 생각을 읽었을때 큰 매력을 느꼈다. 앞으로 프랑수아즈 사강의 모든 책을 읽을 예정이다. 읽기 전 아무런 정보가 없었다. 읽기 전 기대한 점은 프랑수아즈 사강의 아름다운 문체였다. 읽기 전 책이 사랑이야기 인지도 몰랐다. 줄거리 역시나 이번 소설도 사랑이야기를 중심으로 한다. 등장인물은 크게 3명이다. 폴 : 주인공여자 로제 : 주인공의 남자친구 시몽 : 갈등을 만드는 남자 폴 입장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로제와의 사랑은 익숙하고 안정적인 사랑. 시몽과는 불같은 열정적 사랑을 뜻 한다고 보는거 같다. (난 시몽과의 사랑은 순간적 사랑이라..
2024.01.22 15:26 -
2024년 목표
1. 나 자신 2. 2주에 1권 책 읽기. 1년에 20권. 3. 독서노트 적기. 4. 영국식 영어공부. 하루 1문장 외우기. 5. 2024년 7월 영어회화 소모임 참여하기 6. 일주일에 3회 운동하기. 1일 어깨, 2일 팔굽혀펴기, 3일 공원 7. 유튜브 구독자 늘리기. 주 1회 쇼츠올리기 8. 인스타 팔로우 늘리기. 2일에 1회씩은 꼭 릴스 or 게시물 올리기 9. 혼자여행가기. 제주도1회, 서울1회, 전라도1회, 경상도1회 10. 완벽하게 못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기.
2024.01.09 12:03 -
여행다녀요.
부산 청사포 해변열차, 스카이캡슐을 타고 갔던 청사포. 슬램덩크로 유명한 일본의 카마쿠라와 비슷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유명하다. 비슷한 느낌이긴한데 아쉽다. 모방과 창조가 적절히 섞이면 좋았을텐데, 둘다 못 잡은거 같다. 부산 광안리 광안대교 요즘 부산에서 가장 핫한 광안리해수욕장, 그리고 광안리의 랜드마크 광안대교. 맑은날 보는 광안대교는 너무 아름답다. 하염없이 바라보다보면 잠시나마 일상에서 멀어질수 있다. 부산 천마산 자갈치시장 야경 야경을 촬영하기 위해 천마산에 갔다. 분명 추운날이 아니었는데 손이 시러울정도로 추웠다. 모기도 엄청 많았다. 고생했지만 사진 결과물을 보니 너무 좋았다. 순천 송광사 무소유 법정스님이 계신곳으로 유명한곳. 대한민국 3대사찰(양산 통도사, 합천 해인사, 순천 송광사)..
2024.01.09 09:28 -
나혼자 부산출발 순천여행
기억속에 순천은 사람이 많고 복잡하며 음식이 맛있는 장소였다. 항상 단체로 방문했었다. '혼자 여행해도 될까? 안전할까? 재미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 실제로 문제가 종종 있었다. 1인 식사가 안되는 불편한 식당들이 많았다. 그치만 잘 다녀왔다. 이번에는 이런 순천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 선암사 처음 방문한곳은 선암사다. 초봄에 홍매화가 유명한 곳인데 무소유 법정스님이 자주와서 감상해서 더 유명해졌다고 한다. 그리고 봄에는 겹벚꽃이 유명하다. 운이 없던 나는 비가 엄청와서 겹벚꽃이 다 떨어졌다. 몇일전 찍힌 사진들은 예뻤는데 아쉽다. 선암사가 인기있는 이유는 여러 포토존이 있기때문이다. 그중 하나가 위 위치다. 승선교를 통해 보는 강선루다. 무지개모양의 다리인 홍교의 이름이 승선교고, 그 뒤에 2층..
2023.08.31 17:09